최근 선거 운동에서의 피습 사건 이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집권할 가능성이 더 커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이미 자신이 집권하게 되면 중국산 수입품에 60%까지 관세를 증가시키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예상된 이러한 변화가 수출이 경제 성장의 큰 동력인 중국에 타격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중국 기업들이 제 3국을 통해 미국으로 우회 수출하거나, 또는 제 3국으로 생산 시설을 옮기는 것 등 다양한 해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사실상 어찌보면, 중국 기업과의 가격 경쟁 때문에 밀려나 있던 많은 제조업 기업들에게는 상당한 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의 냉동 김밥 유행으로 한국에서는 김 수출이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과의 무역 전쟁, 관세 인상의 여파로 중국 기업의 대안을 찾는 미국 기업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산 부자재, 제품, 원료 등을 수입하던 미국 기업의 입장에서 한국은 매우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회사와 우리 아이템이 해외 시장, 미국 시장에 알려져 있는가 입니다. 수출을 해보지 않아서, 해외 기업에 우리 회사와 아이템에 대한 정보가 전혀 제공되지 않고 있다면, 이런 기회는 무의미하겠죠. 먼나라 뉴스로 끝날 겁니다. 하지만, 이 기회를 수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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